사람들은 나에게 스승이었다. 그들의 말, 행동, 침묵, 그리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나를 가르쳤다.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기쁨을 주었고, 어떤 이들은 큰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그 모두가 나를 지금의 나로 만들어 준 소중한 존재들이다.
이 책은 내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얻은 교훈과 성장의 기록이다.
나는 더 이상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으려 한다. 대신, 그 실망 속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그들의 시선을 통해 나 자신을 더 넓고 깊게 바라보려 한다.
이 책을 통해, 나처럼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인사이트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김서인작가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얻는 성장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느낀 감정과 배움을 글로 담아내기 시작했다.
작가는 인간관계에서의 실망, 배신, 의리, 그리고 사랑과 같은 복잡한 감정들을 진지하게 생각하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삶의 철학을 발견해 나갔다.
그녀는 "사람이 주는 상처와 위로, 그리고 그 안에서 얻는 성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에세이를 통해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깊이 있는 관계 속에서 느낀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사람 사이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의 성숙함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김서인작가는 그녀의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의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그들이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고 있다.